서울시, 한강 전체를 하나의 야간 경관 축으로 연결 계획
2024년까지 한강 교량 경관조명 체계적 개선 추진
한강을 밤에도 볼거리가 풍부한 명소로 조성 목표
서울시는 한강의 야경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옥수역 인근 두모교 일대에 '금빛 모래' 콘셉트의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4년에 설치된 두모교 경관조명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한강의 자연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특화된 야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 구간은 한남대교 북단부터 성수 분기점 사이의 옥수역 인근 두모교 1킬로미터 구간이다. 이곳은 강변북로와 한강 수변이 맞닿아 있는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조명의 낮은 조도로 인해 야간 경관의 흐름이 단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한강의 야간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경관 리뉴얼'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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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변북로 두모교 경관조명 개선 후 예상도 |
두모교 경관조명 개선 사업은 올해 1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교량 측면, 하부, 교각부 구조물 전반에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고효율 LED 조명 1365개를 설치하고, 영상 프로젝터와 레이저 조명도 각각 30대씩 설치해 공간에 입체감과 상징성을 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버스 옥수역 선착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늑한 환대를 제공하고, 수변을 산책하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 교량 경관조명의 약 68퍼센트가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해 밝기 저하와 경관 저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2024년 '한강교량 경관조명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은 개별 교량의 단편적 정비를 넘어 한강 전체를 하나의 야간 경관 축으로 연결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지난해 가양대교와 원효대교를 시작으로 올해 두모교 등 주요 노후 교량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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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변북로 두모교 하부 개선 후 예상도 |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한강버스 옥수역 선착장 입구 부근에 특화된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지나는 길’이었던 선착장 일대를 ‘여유롭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휴식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며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해, 한강을 밤에도 볼거리가 풍부한 서울의 대표 야경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동작대교, 한강대교, 청담대교, 동호대교, 노량대교 등 경관조명의 노후도가 높은 주요 교량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경관조명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 사업은 한강의 자연과 역사성을 담아내며, 서울의 야경을 더욱 매력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 이번 경관조명 개선 사업은 한강의 자연과 역사성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서울의 야경을 더욱 매력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경 명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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