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외로움 예방과 활력 회복을 목표로 한 특별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의 2기를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2기에는 참여 인원이 1만 명으로 늘어나고 생활 챌린지도 보강돼 다채로운 활동들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지난 7월에 성황리에 종료된 1기에서, 목표 인원의 3배가 넘는 1만 5000명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2기에는 독서, 러닝, 관광, 시장 방문,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으며 추석 연휴 동안에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픽업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외출을 하고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참여자는 35개 챌린지 중 16개를 선택해 빙고판을 꾸밀 수 있으며 챌린지 완료 시 포인트가 쌓인다. 최대 1만 5000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어 실생활에서 '서울페이'로 활용 가능하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추가로 5000점의 특별 포인트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외로움을 떨치고 즐거운 계절을 만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는 다채로운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흥미로운 챌린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외로움 극복과 활기찬 일상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365 서울챌린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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