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3D 콘텐츠로 체험
퀄컴과 하이퍼클라우드의 기술로 구현된 역사적 풍경
10월 31일까지 무료 운영, 현장 예약제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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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 XR 전시 '서울 시간여행' 이미지 |
서울역사박물관은 21일부터 증강현실(AR) 글라스를 통해 서울의 60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확장현실(XR) 전시 '서울 시간여행'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관람객이 AR 글라스를 착용하고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을 걸으며 조선시대 돈의문, 경성전차, 인력거, 1988년 서울올림픽 굴렁쇠 소년과 해치 등을 3차원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람객은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전시실을 이동하며 자동으로 재생되는 콘텐츠를 통해 실제 전시실 풍경 위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의 역사 자료와 퀄컴의 AR 기술, 공간컴퓨팅 기업 하이퍼클라우드의 실감형 콘텐츠 기술이 결합해 제작됐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회차당 4~5명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예약제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 앞 대여 부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눈앞에서 역사적 풍경이 살아 움직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서울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역사를 새로운 기술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역사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이러한 시도는 관람객에게 서울의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기술을 통해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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