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유전자의 기억』 -제롬 드 그루트 지음/전방욱 옮김.

안재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1 1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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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와 유전학의 역사·과거 이해하는 방식 어떻게 재구성해왔는지를 탐구
유전학이 영역을 가로지르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변형시키는 방식을 탐색

 

 

영국의 문화사학자가 DNA와 유전학이 역사와 과거를 이해하는 방식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바꿔왔는지를 탐구한 책이다.

 

책은 지난 20년간 폭발적으로 확장된 유전학적 지식과 인식이 역사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공동체가 과거를 이해하고 그것과 관계 맺는 방식을 다시 묻게 만든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유전학이 공공, 실천, 정치, 윤리, 상상, 자아라는 여섯 영역을 가로지르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변형시키는 방식을 탐색한다.

 

DNA가 언론보도, 대중서 등을 통해 '진실을 드러내는 언어'처럼 소비되는 양상을 분석하고, DNA 데이터가 텍스트와 기록 중심이었던 전통적인 역사 연구에 어떤 균열을 일으키는지도 살펴본다.

 

유전자 검사와 계보학이 개인의 가족사와 집단 정체성을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등도 짚는다.

 

이상북스.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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