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역이름 표지 강화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6 08:56: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승객 의견 반영해 2023년부터 역이름 표지 부착 시작
8월 중순까지 1∼8호선에 추가로 2만205개 표지 설치
고정된 벽면까지 빈틈없이 역 이름 표시 예정
서울교통공사, 시민 편의 위한 안내 체계 지속 개선

기존 스크린도어 역이름 부착 예시(위)와 추가 부착 예시(아래)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역이름 표지를 추가로 부착해 승객들이 열차 내에서 도착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2023년부터 승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크린도어에 눈에 잘 띄는 위치와 크기로 역이름 표지를 부착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열차 1량당 가동문에 8개, 비상문에 2개씩 총 10개를 부착해 1∼8호선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총 사만팔천오백삼십 개를 설치했다.

 

그러나 모든 벽면에 부착된 것은 아니어서 일부 좌석이나 위치에서는 여전히 역명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가동문 근처가 아니더라도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작업으로 1∼8호선에 총 이만이백오 개의 역이름 표지가 추가 부착된다. 가동문과 비상문은 물론, 고정된 벽면까지 빈틈없이 역 이름이 표시된다. 다만 스크린도어 게시용 시와 광고시설물 등이 이미 설치된 곳은 제외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열차 안에서 하차할 역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여 목적지를 지나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내 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승객들이 열차 내에서 도착역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불편을 줄이고, 서울교통공사의 지속적인 안내 체계 개선 노력을 보여준다. 이는 승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하철 이용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