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대상 심리 상태 이해와 의사소통법 특강 운영
온라인 콘텐츠와 자조모임으로 접근성 높여
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으로 정서 지원

서울시는 고립·은둔 청년과 그 가족의 소통을 돕기 위해 '고립·은둔 청년 지킴이 양성 교육'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청년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원활한 의사소통법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상태 이해와 의사소통법을 교육하는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가족 심리상담 및 정서 지원(21.9%), 정보 안내 서비스(19.7%), 소통 및 관계 회복 교육(19.0%)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교육은 기본과정(10주)과 심화과정(10주)으로 나뉘어 총 4개 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60명을 선발한다. 기본과정은 ▲ 자녀의 욕구와 부모의 욕구 구분 ▲ 고립·은둔에 대한 오해 점검 ▲ 상처 주지 않는 의사소통법 ▲ 청년의 실제 경험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은 ▲ 부모·가족 역할 재정립 ▲ 양육 태도와 관계 패턴 이해 ▲ 성장 배경과 정서적 얽힘 이해 ▲ 자녀 수용과 정서적 경계 세우기 ▲ 소통 훈련 및 역할 연습 ▲ 위기 신호 인식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로도 제공되며, 교육 참여자들이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조모임'과 온라인 카페도 운영된다. 또한, 가족 대상 심리상담과 숲 체험 등 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지난해 교육을 통해 부모의 이해가 깊어질 때 비로소 자녀의 닫힌 방문도 조금씩 열린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실습형 교육과 전문 상담을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을 전격 도입해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과 그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는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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