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공공시설 연계, 주민 위한 생활 중심지 조성
교통과 재해 안전 개선, 성대로 4차로 확장 예정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자연 경사형 동선으로 주거환경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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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도동 201 일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조감도 |
서울 동작구 상도동 201 일대가 최고 35층, 1800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21일 상도동 20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획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추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 지원계획이다.
상도동 201 일대는 상도초등학교와 상도유치원, 공원, 전통시장 등이 가까운 주거지지만 급경사지와 좁은 도로, 계곡형 지형에 따른 침수 위험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으나 기반 시설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획은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공원, 공공시설, 보행 동선을 하나로 잇고 교통과 재해 안전을 함께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지 북측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학교·유치원 등과 연계한 T자형 공공클러스터를 배치한다. 공원에서 남북 도로를 거쳐 국사봉까지 폭 30m의 통경축도 확보해 상도로에서 국사봉 자락으로 열린 경관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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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도동 201 일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경관계획 |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인접한 상도14·15구역과 연계해 성대로를 폭 17m, 4차로로 넓힌다. 성대로 일대에는 향후 약 1만 세대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증가할 교통 수요에 대응하려는 조치다. 또한 침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도 정비한다.
남북을 가로지르는 내부 도로는 상부를 도로로 활용하고 하부에는 하수암거를 정비할 수 있도록 입체 도로로 계획했다. 옹벽 붕괴 사고가 있었던 상도초 인근에는 높은 옹벽 대신 지형 단차를 활용한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한다. 데크주차장과 외부마당 등도 단차에 맞춰 조성하고, 단지 내 보행로는 기존 지형을 살린 자연 경사형 동선으로 계획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 일대가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대상지 일대가 주민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상도권역의 생활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발은 상도동 201 일대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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