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예술과 기술로 서울의 밤을 밝히다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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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자연을 빛으로 표현한 '빛의 서사시' 주제
세계적 아티스트와 국내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 선보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라이트'로 공연과 기부 결합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서울시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수변 레이저·빛 미디어아트 축제인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강의 자연 요소를 빛으로 표현하며, 첨단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빛의 서사시'를 주제로, 한강의 물과 불, 토양, 공기, 생명의 에너지를 빛으로 풀어낸다. 대만의 아카 창과 이탈리아 아티스트 듀오 콰이어트 앙상블이 참여해 수변 메인 레이저아트 작품 3점을 선보이며, 국내 작가 무토와 씨피카, 빠키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메인 공연을 진행한다.

 

노들섬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며, '동행라이트'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과 기부를 결합해 초록우산, 기아대책, 한국컴패션, 희망브리지 홍보대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과 모금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축제 홍보를 위해 러닝, 요가, 야외독서, 전통문화 등 사전 붐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와 특별유람선을 제공한다. 인근 상권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올해 빛섬축제는 노들섬의 자연과 공간을 활용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와 공연을 선보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서울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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