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래 산업 이끌 스타기업 15개사 선정

이선집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0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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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북 지역스타기업 발굴 육성으로 경제 활력 기대
▲ 충청북도청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2022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성장잠재력을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은 ㈜그린제약, 덕영테크, ㈜동하정밀, ㈜비오엑스, ㈜삼밀, ㈜성우모터스, ㈜셀젠텍, ㈜신성미네랄, ㈜에스엔티, ㈜에프알디, ㈜엠씨에스, ㈜유니코어텍, ㈜지우텍, ㈜지트론, ㈜태우 등 15개 기업이다.

이들 15개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87억원, 평균 수출액 36억원, 연구개발 투자액이 6.7억원, 상시근로자 53명이며 충북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역주력산업와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스타기업에는 3년간 최대 7,000만원 내외로 기업성장전략수립 컨설팅, 기술사업화, 연구개발과제기획, 수출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내년도에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연 2억원 내외의 스타기업 전용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선정된 충북 스타기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주역이 되어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며 충북 스타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경영·기술 전담 작업관리자,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상기업은 본사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 평균 1%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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