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 한국 첫 개최
종묘의 가치와 K-헤리티지, 세계에 알린다
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에도 영향 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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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상징 |
서울 종묘가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상징으로 선정됐다. 이는 한국의 첫 세계유산인 종묘의 가치와 의미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국가유산청이 25일 이를 공개했다.
종묘는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사당이다.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과 함께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종묘의 중심 건물인 정전은 태조 이성계를 비롯한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19개 방에 모시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 중 가장 긴 형태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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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 정전 |
이번 공식 상징은 정전의 기와지붕 형태와 색채를 소재로 하여 종묘 고유의 지붕을 형상화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600여 년간 이어온 조선 왕실의 의례적 질서와 전통 건축 등 국가유산 보존의 의의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상징은 '연결', '평화', '협력'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유산 보호를 통한 세대 간 유대와 가치를 강조한다.
국가유산청은 공식 상징을 활용한 홍보 영상을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며, 기념품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를 논의하는 정부 간 회의로, 올해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국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지 38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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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종묘 정전에서 봉행된 종묘대제 모습 |
종묘가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상징으로 부각되면서,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인이 K-헤리티지와 K-컬처, K-푸드를 오감으로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종묘의 상징적 의미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종묘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묘의 상징적 의미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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