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교 5km 코스, 기록 경쟁 없이 자유롭게
차량 통행 최소화,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운영
누적 5만 2000명 참여, 건강한 일상 위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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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엄쉬엄 모닝 광진교 코스 운영 사진 |
서울시는 8일과 22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잠실대교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엄쉬엄 모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강 일출을 감상하며 걷거나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북단을 오가는 왕복 5킬로미터 코스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 기록이나 순위 경쟁 없이 자신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원하는 거리만큼 참여할 수 있다. 걷기와 달리기뿐 아니라 자전거와 유아차,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접수한다.
행사 당일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잠실대교 왕복 8개 차로 중 상행 4개 차로를 통제한다. 하행 4개 차로는 상·하행 각 2개 차로로 나눠 운영해 양방향 차량 통행을 유지하며, 버스도 우회하지 않는다. 현장에서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하는 스트레칭·맨몸운동 프로그램과 체력을 측정하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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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엄쉬엄 모닝 잠실대교 코스 안내 |
참여자는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8일과 22일에는 각각 다른 디자인의 연결형 마그넷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쉬엄쉬엄 모닝'은 올해 3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7월부터 정례화됐으며, 지난달까지 여의대로와 마포대교, 세종대로, 광진교 등에서 10차례 열려 누적 5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잠실대교 위에서 한강 일출을 바라보며 걷고 달리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차량 통행을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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