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력일자리'로 AI 시대 취업 경쟁력 강화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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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공공·민간 부문에서 3600명 선발
AI 직무 포함한 직무교육으로 민간 취업 연계
공공형·민간형으로 나누어 실무 경험 제공
서울시,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선제 대응

 

서울시는 2026년부터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총 3600명의 '매력일자리'를 선발해 AI 직무까지 포함한 직무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민간 취업으로의 연계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형과 민간형으로 나누어 각각 1620명과 19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형 매력일자리는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근무하며 직무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해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최대 18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을 받으며,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도 지원받는다. 특히 2026년에는 AI 활용 분야를 새롭게 도입해 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 경험을 민간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형 매력일자리는 민간기업과 단체가 주도해 직무교육과 인턴 근무를 운영하며,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기업 참여형과 민간단체 협력형으로 구성되며, 직무교육 후 인턴 근무를 거쳐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어진다. 2026년에는 전년 대비 230명 확대된 198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단순한 단기 일자리가 아닌 민간 취업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매력일자리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직무역량을 키워 민간 취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둔 정책"이라며 "민간 연계 강화와 AI 활용 분야 신설을 통해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AI와 민간 연계를 통해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기적인 취업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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