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식당, 서울시 인증마크와 홍보 지원 혜택
간단한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 가능
시민 건강 증진 목표로 다채로운 식탁 제공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통쾌한 한끼'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일상적인 외식에서 잡곡밥을 선택지를 추가하는 것이다. 참여 식당은 잡곡밥 제공이 가능한 곳으로, 서울시의 인증마크와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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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한끼 인증 마크 |
서울시는 이미 지난 7월에 건강 전문가를 위촉하며 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통쾌한 한끼'는 이러한 노력의 첫 단추로, 식당들은 최소 25% 이상의 잡곡을 포함한 밥을 제공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식당은 간단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후 조사단의 기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되면 다양한 홍보 혜택을 받는다.
서울시의 계획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식당의 안팎부터 시작해 고객의 평가까지 아우르는 것으로, 잡곡밥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점차 건강한 선택지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식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광숙 식품정책과장은 다채롭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이라는 큰 목표에 한 발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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