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 만들기부터 민속놀이까지 다채로운 활동 마련
이태원과 강남에서 K-컬처와 K-푸드 체험 행사 열려
서울시, 민관협력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서울시가 올해 추석을 맞아 특별한 명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돼 문화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할 것이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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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강동외국인주민센터 추석맞이 나들이 행사(에버랜드) |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센터와 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추석 행사는 그 연장선으로, 전통음식 만들기부터 민속놀이, 그리고 농촌체험까지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됐다. 특히 약 2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할 예정이라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는 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추석 요리교실'을 통해 전을 부치며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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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추석맞이 요리교실 |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Fun & Culture Festa! (Mission: 추석 클리어)'가 열려 다양한 K-컬처와 K-푸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85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 행사는 그야말로 문화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외국인주민센터는 후원을 받아 마련한 명절 선물을 외국인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문화체험도 병행한다.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의 캐서린 코르테자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명절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따뜻한 교류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서영 서울시 다문화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더 깊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안정적 정착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그저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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