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우선 예약, 하반기는 내년 1월 28일부터 접수
판소리 공연과 전통 예복 등 맞춤형 혼례 가능
전통문화 기반 예식으로 문화유산 보존과 세대 간 소통 기회 제공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이 12월 10일부터 2026년 전통혼례 상담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은 2026년 상반기 혼례 일정을 우선으로 진행되며, 하반기 혼례 상담은 2026년 1월 28일에 별도로 접수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전통혼례는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예법을 바탕으로 하며,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식은 전문 집례자가 진행하며, 기본 예복과 예식 공간 연출 등이 제공된다. 비용은 기본 15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과 상담 과정에서 안내된다.
추가 선택 사항으로는 판소리 축하 공연이나 전통 예복인 활옷 준비 등이 있으며, 맞춤형 혼례도 구성할 수 있다. 전통혼례뿐 아니라 회혼례 등 리마인드 웨딩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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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혼례 모습. |
이번 예약은 예식 날짜를 바로 확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담 일정 예약 후 방문 상담 및 예식 안내, 일정 확인, 계약금 납부, 혼례일 최종 확정의 순서로 진행된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는 전통 예법과 한옥 공간이 어우러진 특별한 결혼식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담 예약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 내 전통혼례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남산골한옥마을 운영사무실로 하면 된다. 전통문화 기반 예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남산골한옥마을은 더욱 안정적으로 전통혼례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전통혼례는 현대인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예비부부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러한 전통문화 기반의 예식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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