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암환자 28만 명 돌파, 전년 대비 2.5% 증가

김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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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전립선암 1위, 여성 갑상선암 최다 발생
암 생존율 73.7% 기록,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 발전 덕분
고령화로 인한 암 발생 증가,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10일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하며, 암 발생률과 생존율의 변화를 공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신규 암환자 수는 28만 8613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1999년 통계 집계 이후 2.8배 증가한 수치다.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522.9명으로, 인구 고령화가 암 발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암 발생 확률은 남성의 경우 약 두 명 중 한 명, 여성은 약 세 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됐다. 2023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전립선암이 남성암 1위로 올라섰다. 암 진단 시 조기 진단된 비율은 51.8%로 증가했으며, 원격전이 환자 비율은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0~9세는 백혈병, 10대부터 30대까지는 갑상선암, 50대는 유방암, 60대 이상에서는 폐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65세 이상 고령 암환자는 전체의 50.4%를 차지했으며, 이들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이었다.

 

 

암 생존율은 최근 5년간 73.7%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2005년 대비 19.5%p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여성이 79.4%로 남성보다 높았다.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폐암, 간암, 췌장암은 낮은 생존율을 보여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통계는 암 관리 정책 수립과 국제 비교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암 생존율의 지속적인 향상은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전 덕분이며, 앞으로도 암 관리와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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