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정실과 주무부서 간 협의로 업무 효율성 증대
서울시 산하 22개 기관,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서울시의회, 책임 있는 경영과 지역 개발 지원 약속
![]() |
| ▲김현기 시의원 |
서울시의 출자·출연 기관 운영이 대폭 개선된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9월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기획조정실 공기업담당관에게 집중됐던 ▲예산편성 ▲기구 및 정원 변동 ▲임직원 채용·면직 ▲보수체계 개편 등의 업무를 주무부서와 사전 협의하도록 규정했다.
서울시는 현재 문화, 예술, 장학, 체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6개의 출연 기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각 기관은 기획조정실과 주무부서 간의 소통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울시 공사·공단 설립·운영 조례도 개정돼 총 22개의 서울시 산하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현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정비"라며 "서울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기관과 기획조정실 및 주무부서 간에 원활한 업무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서울시의 산하 기관은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 파트너"라며 "해당 기관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탄력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의 출자·출연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있는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는 이러한 변화가 서울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새 책] 『경제 저격수의 고백』 -존 퍼킨스](/news/data/20251026/p1065548660886317_249_h2.png)
![[속보] 강경보수' 다카이치, 140년 된 유리천장 깼다](/news/data/20251021/p1065620211350235_185_h2.png)
![[속보] 與, 대법관 14→26명 사법개혁안 발표](/news/data/20251020/p1065605650175380_165_h2.png)
![[새 책] 『인간 제국 쇠망사』 -핸리 지](/news/data/20251019/p1065570200034268_1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