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철거 완료 후 2028년 2월 신설 공사 목표
대중교통 이용 촉구, 교통 혼잡 최소화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서울시는 15일 서소문고가차도를 21일부터 전면 통제하고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966년 준공된 이 고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시민 안전을 위해 철거가 결정됐다. 철거는 2026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하며, 이후 신설 공사를 시작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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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
철거공사 기간 동안 경의중앙선 철도 건널목의 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에서 충정로 방향 교차로 직진이 금지된다. 차량은 통일로, 새문안로, 칠패로 등 주변 도로로 우회해야 하며, 서소문로에서 청파로로의 좌회전도 금지된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해 서소문로 시청역교차로에서 서소문고가 방면 380m 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신설돼 전일제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경찰청, 자치구, 교통전문가와 협력해 공사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교차로에는 안내 인력을 배치해 차량 흐름과 보행 안전을 관리하고, 도로전광판, 버스정류장 안내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내비게이션 앱 등 다양한 매체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9월 21일 전면 통제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서울시는 공사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소문고가차도 철거는 서울시의 교통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중요한 조치다. 철거와 신설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도심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민들은 공사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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