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근무제로 인한 대응 시스템의 일관성 부족
전담 기구 설치로 체계적 대응과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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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혁 서울시의원 |
서울시의회 송재혁 의원은 2024년 10월 15일 서울시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담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송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이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정책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경제정책임을 강조했다.
송재혁 의원은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의 평균기온이 1908년 10.4도에서 2024년 14.5도로 상승한 점을 지적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모든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취약계층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된다고 말했다.
또한, RE100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같은 정책이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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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평균기온 변화 |
송 의원은 서울시의 기후위기 대응 시스템이 일관성 있게 운영되지 못하는 이유로 순환근무제를 꼽았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려면 목표를 설정하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운 후 사업을 추진해서 그 결과가 부족하면 원인을 찾고 다시 사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서울시는 그런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 위기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안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전담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후위기 대응은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다.
송재혁 의원의 제안은 서울시가 기후위기에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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