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과 덕수궁,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역사 체험 제공

김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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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고종의 서재였던 집옥재와 팔우정 작은도서관으로 개방
덕수궁, 중화전 등 주요 전각 내부 특별 관람 기회 제공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덕수궁 전각 탐방, 무료 참가 가능
궁궐의 역사와 문화 직접 체험하며 문화유산의 가치 재발견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30일 경복궁과 덕수궁에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복궁에서는 4월 1일부터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작은도서관'으로 개방한다. 집옥재는 고종이 서재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을 맞이했던 공간이다. 

 

팔우정은 2층 구조의 팔각형 누각으로, 협길당과 함께 붙어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화요일과 혹서기, 추석 연휴 등은 휴관한다.

 

경복궁 집옥재 내부

 

덕수궁에서는 평소 공개되지 않던 주요 전각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 관람이 진행된다. 중화전,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등이 포함되며, 중화전에서는 황제를 상징하는 용 조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부터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15명씩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궁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궁궐의 역사적 중요성을 체감하며,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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