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팔경 선정으로 역사적·생태적 가치 강조
탐방객 안전 고려한 새로운 탐방로 설치 예정
자연과 역사 체험하며 환경 보전 중요성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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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벚나무(홍릉수목원 4수목원) |
국립산림과학원은 2026년 3월 21일부터 홍릉숲의 평일 자유관람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벚꽃이 만개하는 2026년 봄부터 시민들은 평일에도 홍릉숲을 자유롭게 방문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홍릉숲의 역사적, 환경적,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홍릉팔경'을 선정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한 탐방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홍릉팔경에는 명성황후의 능터인 홍릉터, 133세의 최고령 반송, 국내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로 확인된 노블포플러, 풍산가문비와 북한 원산의 수목, 그리고 남북 조류학자 부자의 특별한 인연이 깃든 북방쇠찌르레기 연구지가 포함된다.
| ▲설경(홍릉수목원 5수목원) |
박찬열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은 "내년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평일 자유관람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풍년화, 복수초, 왕벚나무 같은 봄꽃을 시작으로 도시숲의 생생한 계절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방 확대는 홍릉숲의 자연과 역사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체험하며, 도시 속에서 자연과의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홍릉숲의 개방은 도시민들에게 자연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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