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지역 인프라 강화와 콘텐츠 확장 필요성 강조
K팝 열풍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
지속적 흑자 위해 정부와 민간 협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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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부산공연 기념 특별 드론쇼 관람하는 인파 |
한국관광공사가 27일 발표한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한국의 월간 관광수지가 7월에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7월 관광수지는 503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6억 4690만 달러 악화됐다.
관광수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7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6월까지는 흑자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6월에는 6억 달러에 육박하는 흑자를 달성하며 2008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7월에는 관광 지출이 26억 7440만 달러로 관광 수입 26억 2410만 달러를 초과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전문가들은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교통과 숙박 인프라 강화, 정부와 민간의 협업을 통한 관광 콘텐츠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최근의 관광수지 흑자는 K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에 기대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AI를 활용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 추천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광수지의 지속적인 흑자를 위해서는 주요 해외국가와 국내 지방 공항 간 직항 노선 확대와 유지가 필요하다. 또한, 지방 방한객을 유인할 다양한 숙박 선택지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관광수지가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강화와 콘텐츠 확장이 필수적이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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