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 지역에 활력 불어넣는다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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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양재시장, 전농8구역 재개발 조건부 승인
맞춤형 개발 계획으로 지역 특성 반영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 목표

서울시는 15일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천호동, 양재시장, 전농8 재정비촉진구역 등 3건의 신규 안건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서울시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 계획이 포함됐다.

 

▲동대문구 전농동 204-2번지 일대 조감도

 

전농8구역에는 11개 동,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1760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중 351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된다.

 

또한,공공기여를 통해 공공 체육시설과 공원이 조성된다. 북측에는 축구장 규모의 공원이 마련되며, 체력 단련시설과 휴게공간도 설치된다.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측에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체육 강당 등 생활 체육시설이 세워진다. 심의에서는 공원의 쉼터 역할을 강화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강동구 천호동 397-419 번지 일대 조감도

 

강동구 천호3-2구역(천호동 397-419 일대)에도 아파트 421가구와 공영 주차장이 들어선다. 전날 회의에서 천호3-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도 조건부 의결됐다. 이곳에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6개 동 아파트가 들어서며, 공영 주차장 77면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 보행통로가 마련돼 인접한 천일초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서초구 양재동 1-7번지 일대 조감도

 

서초구 양재동 1-7번지 일대의 '양재시장 시장정비사업'도 조건부 의결됐다. 양재시장은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 상가 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1층에는 음식점과 카페가 배치돼 기존 상권과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2층 이상에는 생활 서비스업 시설이 도입된다. 공공기여 시설로는 지상 2층에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상인 간의 상생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 결과는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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