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민지원금, 다음달 6일부터 지급

윤상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0 11:46: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인 가구 건보료 17만원 기준...10월 29일까지 신청

  정부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다음달 6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기준은 1인 가구는 건강보험료가 직장, 지역가입자 모두 17만원 이하이다.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수 1명이 추가된 선정기준에 따라 지급 여부가 정해진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2021년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다. 

1인 가구는 직장·지역가입자 모두 17만원, 2인 가구는 직장 20만원, 지역 21만원 이하다. 3인 가구는 직장과 지역가입자 각각 25만원과 28만원, 4인 가구는 각각 31만원과 35만원 이하다.

1인 가구 지급 기준은 정부가 당초 발표한 기준보다 상향 조정됐다. 앞서 정부는 1인 가구는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직장 가입자 14만3900원 이하, 지역가입자 13만6300원 이하이다.

건강보험료 기준에 맞아도, 고액 자산을 보유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가구원의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2020년 종합소득 신고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다.

가구 구성 기준은 올해 6월30일 기준으로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구성한다. 주소지가 다른 경우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보아 가입자와 동일한 가구로 인정된다. 다만 주소지가 다른 경우 부모는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다른 가구로 보고, 맞벌이 부부는 별도의 가구로 보되 부부 합산보험료가 유리한 경우 동일한 가구로 인정 받을 수 있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 여부, 신청방법 등은 30일부터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민비서 사전알림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알림 서비스 신청자는 다음달 5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안내가 이뤄진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부터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대상자 조회는 온·오프라인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이다. 토,일요일은 온라인으로 모든 출생년도가 조회할 수 있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