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량진 신도시로의 대변신 착수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4: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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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8개 구역 착공 목표로 신속통합기획 2.0 추진
오세훈 시장,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빠른 사업 진행 약속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으로 용적률 상향 및 사업성 개선
노량진 개발, 서울 주택시장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시는 2027년까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8개 구역의 착공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 2.0과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2031년까지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 주택을 갖춘 한강변 대표 신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노량진 재촉지구를 방문해 6월에 공사에 들어간 노량진 6구역의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주민 간담회에서 "6.8구역 착공 소식을 듣고 지난 10여 년간 사업 부진으로 지친 주민 여러분 못지않게 기쁘고 반가웠다"며 "나머지 구역도 행정 절차와 사업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착공을 하루라도 더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위치도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8개 구역이 지정됐다. 현재 노량진 ▲6.8구역은 착공했으며 ▲4.5.7구역은 이주 및 해체▲1.3구역은 관리처분계획 단계에 있다. 시는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시공사와의 갈등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갈등이 생기더라도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을 통해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 개선을 진행 중인 1.3.4구역도 이주와 해체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공정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4구역은 도시재정비위원회 경관변경 심의절차 간소화를 최초로 적용받아 사업 기간을 1달 이상 단축했다.

 

앞으로 노량진 지역은 ▲기준용적률 10% 추가 상향 ▲법적상한용적률 1.2배 확대 등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을 통한 사업성 개선▲정비사업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는 신속통합기획 2.0을 통한 사업 기간 단축 등을 모두 적용받게 된다. 서울시는 노량진 재촉지구 8개 구역, 약 1만 세대 공급이 한강벨트 19만 8000호 공급 추진의 신호탄으로 작용해 주택시장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를 건의하는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노량진 재촉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은 서울시의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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